맨체스터 시티는 현지 시간 1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챔피언스 리그(CL) 레알 마드리드 전을 연기하기로 공식 클럽 사이트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발표에 따르면, 이 결정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 직원을 15일간 격리할 것을 결정함에 따라, UEFA와 협의하여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 클럽의 농구 부문의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설을 같이 공유하고 있는 축구 선수와 스탭들도 격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농구 팀의 행운을 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연기 경기 일정과 티켓 환불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